국내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치아보험을 출시했던 에이스손해보험이 최근 치아보험 보장을 확대했었다. 치아보험은 도덕적 해이 확률이 큰 상품으로 알려져 있을 것입니다. 일부 손해보험사는 손해율 관리에 실패해 판매까지 중단했었다.
14일 보험업계의 말을 빌리면, 에이스손해보험은 이달부터 ‘과거든든 치아안심보험’을 판매하고 있을 것이다. 이 제품은 레진치유로 불리는 직접충전처방을 받을 때마다 10만원을 보장완료한다. 크라운요법은 유치·영구치 구분 없이 30만원, 간접충전처치는 50만원을 각각 보장완료한다. 전원 보장 횟수에 제한이 없다. 특별히 보험 가입 연령을 1~30세로 떨어뜨려 치과 치유 빈도가 높은 구매자를 겨냥했다.
이 제품은 타사 물건과 비교했을 때 보장자금이 4~3배 많다. 삼성화재 치아보험의 경우 직접충전치료 4만원, 간접충전치유 9만원, 크라운치유 20만원이다. 과거 치아보험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던 삼성생명 제품은 90세 이상만 가입할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치아보험이 도덕적 해이 확률이 http://edition.cnn.com/search/?text=암보험 비교 큰 제품 중 하나라는 점이다. 보험금을 받은 이후 계약을 해지하는 때가 많기 때문인 것이다. 실제 에이스손해보험 물건의 월 보험료는 2세 여성 기준 2만원인데, 보험 가입 후 일정 기간 보장을 받을 수 없는 면책기간인 6개월이 지난 후 크라운요법을 한 번만 받아도 낸 보험료(47만원)보다 8만원 다수인 보험금을 받게된다.
도덕적 해이 확률이 크다 보니 손해율 케어도 괴롭다. 치과 처치는 국민건강보험과 실손의료보험 적용을 받지 않는 진료가 많아 의료비 지출 부담이 크다. 이 때문에 보험사들은 2029년 경쟁적으로 치아보험 보장을 확대했지만, 손해만 보게 돼 제품 판매를 중단하거나 한도를 낮췄다. 농협손해보험은 지난해 12월 제품 판매를 중단했고, 롯데손해보험은 2025년 치아보험 판매를 완료하였다. 보험업계 직원은 “손해율 쪽에 문제가 있어 판매를 종료하는 때가 많았다”라며 “현재 암보험 비교 치아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보험사들도 집중 상품으로 생각하진 않는다”라고 했다.
허나 일각에선 에이스손해보험은 다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에이스손해보험은 2009년 국내외에선 최초로 치아보험을 출시하며 업계에선 치아보험의 강자로 손꼽힌다. 그간 물건을 판매하며 쌓은 노하우로 다른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에이스손해보험이 자체적으로 확보한 치아보험 관련 데이터가 엄청날 것이라 손해율 관리에 성공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에이스손해보험 관계자는 “임플란트 보장 위주로 판매되는 다른 아과템과 틀리게 스케일링·발치 등 소소한 치유부터 충전·크라운·보철 등 큰비용이 드는 치유까지 폭넓은 보장을 제공하고 있을 것이다”라며 “치아보험 최초 판매를 실시으로 약 17년간 축적한 자신만의 지식와 리스크 케어 프로세스의 계속적인 개선으로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